From  Food style  2010. 9. 4. 00:13

어머니께서 호박을 갖다 주셨네요.
이녀서들이 한평생을 견뎌내면 늙은호박이 되는데
날씨가 구려서 이렇게 어린시절에 나물이 되네요 ㅋ

오늘은 애호박, 쥬키니 호박과 동일하게 볶음을 할꺼에요.
다만 베이스를 건새우에서 국물을 낼까 합니다.







호박은 나박나박 썰어서 굵은 소금으로 살짝만 절여줘요.
뭐 왜 이렇게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
어릴적 기억이 그래요 ㅡ_ㅡ;








다진마늘, 양파, 다진파 등과 볶아요. 일단 살짝만 기름으로 코팅이 될정도로.







볶다가 다시육수나 채소국물이 있으면 좀 넣구요.
건새우를 조금 넣습니다.

익을 때까지 살살 볶으면 새우향이 전반적으루다 우러나와요 ^^







역시나 다 되면 나의 사랑 글라스락~ㅋㅋ

호박 볶음은 일단 쥬키니(돼지), 애호박, 호박 중에서 애호박이 젤루 맛난듯 싶어요 ^^;


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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