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il™ 2009. 11. 2. 16:09





내 생에 최초의 땡땡이랄까.

속샘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기 전에
백사장에 갔더랬다.

그저 넓고, 게들이 있어서 신기하기만 했던 그곳이
언젠가부터 가슴이 뻥뚫리게 시원하다는걸 알았다.

대신 답답한 일들이 내 인생에 많아졌다는 소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