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ake a photograph
[100925] 치영이와 씨바
Gil™
2010. 10. 3. 21:22
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양이와 한집에 있어봤네요.
녀석의 이름은 '씨바'입니다.
짜증날 때 이름뒤에 '새끼'를 붙이면 입에 착착붙습니다. ㅋㅋ
도망다니다가 치영이에게 잡혔네요...
진지합니다.
증명찍냐?
포효하네요 ㅋㅋ
자꾸 저를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
저에게 뺨을 부비기에 절 좋아하나 싶었는데
다음날 잘보니 피부병이 있어서 벽에도 막 부비고 있더군요 ㅡ_ㅜ
여튼 이날 치영이네서 하룻밤 잤는데
우린 '마세티'라는 명화를 봤습니다.
스트롱월드 따위는 재밌게 봤지만 바로 잊었습니다.
절대로 제시카 알바가 알몸으로 나온다기에 본거 아닌데
재미는 따로 있었습니다. ㅋㅋ